배우 이나영이 영화 '뷰티풀 데이즈'로 6년 만에 작품에 복귀한 소감을 드러냈다. <br /> <br />4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영화 '뷰티풀 데이즈'(감독 윤재호,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)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. 이날 자리에는 윤재호 감독, 배우 이나영, 장동윤, 오광록, 이유준, 서현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. <br /> <br />'뷰티풀 데이즈'는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.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재회를 그린다. 이 영화에서 이나영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탈북 여성을 연기했다. <br /> <br />이 영화는 '하울링' 이후 이나영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. 이날 이나영은 "공백기에도 늘 영화 연기를 생각해왔다"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뗐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관객들과 어떤 이야기로 다시 만나면 좋을까를 생각하다 본의 아니게 생각이 길어졌다. 계속해서 하고 싶은 대본을 찾아왔다. '뷰티풀 데이즈'를 보고 마음에 드는 이야기나 나와서 선택하게 됐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올해 영화제는 13일까지 영화의 전당, CGV센텀시티, 롯데시네마센텀시티,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열린다. 개막작으로는 윤재호 독의 '뷰티풀 데이즈'가, 폐막작에는 홍콩 원화평 감독의 '엽문 외전'이 선정됐다. 총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. <br /> <br />부산=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 <br />[영상= 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10042313129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